아들의 순교지에서 이어가는 아버지의 원주민 선교 이야기왜 하필 '미션'의 삽입곡이었을까? 선교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이들을 위한 그 곡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을 위한 마지막 연주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계획을 갖고 그를 남미 땅으로 부르고 계셨던 것일까? 2011년 8월 5일, 김광재, 문미란 집사 부부는 에콰도르 미국대사관에서 단기선교를 나갔던 아들이 아마존 급류에 휩쓸려 실종 됐다는 '천청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