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달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2008년12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기업 체감경기 다시 '내리막길'…6월 전망도 '흐림'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5월 BSI는 75로 전월보다 5p 하락했다. 제조업 BSI는 지난 1월 73에서 석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달 80까지 회복했지만 다시 후퇴했다. 6월 BSI도 77로 전월 전망보다 5p 하락했다. 제조업체 중 내수기업의 체감 경기 하락폭이 가.. 제조업 체감경기 '여전히 부진'...2포인트 하락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에 따르면 6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77로 한달 전(79) 보다 2포인트 내렸다. 기업 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5월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내렸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2포인트, 3포인트씩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