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봄' 이후 아랍권 소수 종교 탄압 심화지난 2010년 말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돼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확산됐던 이른바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이후 이슬람 국가의 소수 종교에 대한 핍박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전세계 198개국을 대상으로 정부의 종교 탄압 정도를 조사한 결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종교 탄압 정도가 2007년 말 4.7점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