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선교사, 자해 통한 '자살미수'설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국적의 김정욱 선교사가 최근 자살을 시도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7일 서울발 기사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납치피해자 가족들로 결성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가 북한 수용소 직원을 관리하는 이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선교사는 올해 5월경까지 평양의 '창광산호텔'에서 취조를 받고 현재 평양 교외의 승호리 외국인 수용 시설에 수감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