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개막 이후 연장을 계속했던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의 동해 표기 개정 논의가 결국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5년 뒤인 2017년 차기 총회로 미뤄졌다.'동해(EAST SEA) 표기'의 국제표준 획득이 또 다시 무산된 것이다. IHO는 제 18차 총회 4일째인 26일(현지시간) 동해 표기 채택을 위한 국제 바다지명 해도집 개정을 위한 논의를 속개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 IHO총회 사흘째에도 '동해표기' 결론 못내
25일(현지시간) 이어진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현행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유지하려던 일본의 제안은 부결됐지만, 동해 표기문제는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모나코 레이니에3세 오디토리움에서 이날 오후까지 속개된 회의에서는 현행 일본해 단독표기 등 미국 대표단의 제안이 철회되고 일본이 해도집 개정을 위한 워킹그룹을 새로 구성하자고 제안하는 등 관련 논의가 본격화했다... "미국은 IHO서 일본해 표기 지지 철회해야"
'동해(East Sea)'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2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을 상대로 미국의 일본해(Sea of Japan) 표기 지지 절회를 요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뉴욕에서 독도 수호 캠페인을 벌려온 유종구 뉴욕평화연구소 소장은 미국 백악관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