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사실상 해제까지 검토하면서 2030 직장인들은 회식 문화가 되살아나는게 아니냐는 걱정에 심란하다. 코로나19 사태에 회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아 퇴근 이후 '저녁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익숙해진 사회 초년생들이 회식을 업무 연장선으로 여겨 참석하기 꺼려하는 것이다... “5000명도 넘어섰다”... 직장인들, 송년회·회식 취소 분위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약 한 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직장인들이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예정된 송년회나 회식을 취소하고 있다. 방역 규제 완화에 맞춰 일정을 잡았지만 확진 사례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만큼 다수가 함께하는 모임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출퇴근 직장인 비애 1위는? "지하철 1시간 이상 서서 갈 때"
직장인들은 출퇴근길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1시간 이상 버티고 서가야 할 때, 불편한 상사 기분에 불똥 튈까 노심초사할 때, 회식 술자리 모두 따라 다녀야 할 때가 비애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