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코리아는 1965년 설립되어, 닭오리 육가공산업체로서 국민건강증진과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나라의 수출증진에 큰 공헌을 해왔던 향토기업이다. 그동안 ‘치키더키’라는 애칭으로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명성을 떨치던 ‘화인코리아’는 2003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 부도처리 되어 지금까지 법정관리 하에서 사업을 지속하여 왔다... '믿음의 기업' 화인코리아 회생위해 지역 교계가 나섰다
지역사회를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한 '믿음의 기업'을 살리기 위해 이 지역 교계가 나섰다. 전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주행규 목사), 나주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김철호 목사) 등 전남·나주 지역 기독교단체 대표단은 12일 서울 사조빌딩 앞에서 단식 15일째에 접어든 (주)화인코리아 여성CEO 최선(62·집사) 사장을 방문해 법원의 회생인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 사장은 대표단의 방.. '단식농성' 최선 화인코리아 사장 "부도덕한 인수 시도, 끝까지 싸울 것"
"대기업의 횡포에 끝까지 맞서 잘 못을 바로 잡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마지막 사명인 것 같다" 때 이른 무더위가 절정을 이뤘던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 사조그룹 본사 앞에서 삭발을 한 60대 여성이 담요를 깔고, 무기한 단식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소기업인 (주)화인코리아 최선(62) 사장의 각오다. 최 사장는 앞서 그달 26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사조그룹의 부.. 대기업 횡포 맞선 女사장의 삭발 항의
국내 한 중소기업 60대 여성 CEO(최고경영자)가 대기업의 부도덕한 탐욕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삼계탕·오리 전문 업체 (주)화인코리아 최선(62) 대표는 26일 오후 12시 서울 청계광장 일민미술관 앞에서 자사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부도덕한 대기업의 횡포를 규탄하면서 삭발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 대표는 특히 “부도덕한 대기업 횡포로 희생 당한 중소기업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