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지난 8일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한 24개 기관이 참여한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요 시중은행과 현금수송업체 로지시스, 비금융 ATM 운영업체 효성티앤에스, 코리아세븐, 소매유통업체 신세계와 이마트 등이 참여했다... 카드결제 늘어도 현금 보유는 그대로
신용카드로 대표되는 비현금 결제수단이 확대되도 현금통화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재현 한국은행 발권정책팀 과장과 강규호 고려대 교수는 26일 '비현금 지급수단의 발달이 현금통화수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0∼2012년 기간 현금통화 잔액과 비현금 지급수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