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72개 교단과 11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서 1,200만 성도를 대표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대통령 사퇴'나 '북한군 연평도 포격 정당성'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할 말이며 종교인으로서 지탄받을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한기총 국회서 "국론 분열, 정의구현사제단 해체"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박 대통령 사퇴와 북한군 연평도 포격 정당성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한기총은 규찬성명을 발표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를 촉구한 후 다음날 이를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국회를 찾아 문제의 심각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