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목사는 먼저 기도의 종류를 원하는 대로 구하는 '청원기도',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묵상기도', 그리고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관상기도'가 있다고 구분했다. 그는 특히 관상기도에 대해 "하나님께 문제나 필요를 말하는 기도도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기도도 아닌, 그저 하나님 품에 안기는 기도라 할 수 있다".. "정신분석과 영성적 돌봄은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
한국영성상담학회가 29일 오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영성과 치유"를 주제로 '2016년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제강연을 전한 이만홍 박사(정신과 전문의, SoH영성심리연구소)는 "치유와 묵상적 영성 - 상호주관주의, 정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