兆단위 가스공사 입찰 담합 적발입찰담합이 이번에는 가스관 공사에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주배관 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담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 규모만 수조원대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공정위가 적발한 담합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입찰에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