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탈 속에서 자유스럽다!" 800년의 전통을 이어온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가 2014년 1월부터 연중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안동 하회마을 관리사무소 뒤 임시상설공연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연중 상설공연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인터뷰] 임형규 회장 "하회탈춤, 오페라 넘어서는 세계적 '명품' 만들 것"
"하회 별신굿 탈놀이 기간에는 탈을 쓴 천민들이 가가호호(家家戶戶) 다니면서 양반들을 마음껏 조롱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 아시나요?" 6일까지 안동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김철관 회장) 공동취재단이 하회마을에서 만난 '인간문화재' 임형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회장(63·안동국제탈춤축제 공연연출분과 위원장)은 하회탈춤의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