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유주의적인 국가 정책과 종교자유와의 대립에 따른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자유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정책 시행에 있어 종교자유를 위한 예외를 따로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양분되고 있다고 미국의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기업도 종교자유 누릴 권리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기업의 종교자유를 허락하는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다. 하비로비 사는 오바마케어의 낙태 및 피임 강제 조항 여부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소송을 벌여 오늘 월요일 결국 승소했다... 美헌법에 보장된 '종교자유' 기업에는 예외 판결 '논란'
영리 목적의 기업에는 수정헌법이 보장한 종교 자유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3항소법원은 재세례파에 속한 가족이 소유한 한 가구업체가 "정부가 의무화한 직원 의료보험 정책 중 산아 제한과 관련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에 관해 이렇게 판결했다... 美 수정헌법 1조 '종교 자유' 기업에도 적용될까?
미국 제10순회 항소법원은 기독교기업 하비로비(Hobby Lobby)가 오바마케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과받은 수천만 달러의 벌금을 면제하고, 계속해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미국 41개 주에 500여 체인점을 가진 공예전문점 하비로비는 복음주의 기독교인인 데이빗 그린 씨와 그 가족이 소유한 기업이다. 주일에는 상점을 닫아 직원들이 안식할 수 있도록 하며 주요 기독교 절기 때마다.. 미국의 기독교 기업들 "훌륭한 경영엔 성경적 원칙 필요"
미국 기독교 언론인 크리스천포스트가 크리스천들이 설립한 개인 기업들 가운데 매우 주목받으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4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경영 방식과 성공에는 기도와 기독교 정신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공예품 전문 체인인 하비로비다. 오클라호마에 본사가 있는 이 기업의 설립자인 데이빗 그린 씨는 포브스에 의해 "세계 최대의 복음주의적 자선사업가"로 뽑히기.. 성경적 가치관 수호 나선 美 기업들…교회는 '눈치만'
미국 사회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성경적 가치관'과 소위 진보로 포장된 '반기독교적 가치관'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히는 곳이 더 이상 교회가 아니란 점은 새삼스럽지도 않다. 진보주의자들의 강력한 시위와 공세에 위축되어 버린 미국 교회가 눈치만 보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반면, 기독교 가치관으로 설립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수주의가 결집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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