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총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가 생존에 치명상을 입히는 주된 이유는 임대료 때문이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으면 폐업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해 빚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최악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세자영업자, 올 상반기에 10만7천명 폐업
영세자영업자(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397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8만2천명)보다 10만7천명 줄었다. 이는 1995년 상반기의 397만1천명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다. 올 들어서는 메르스와 경기부진으로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이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