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부동산 취득세 영구 인하 시점을 대책이 발표된 8월28일로 소급 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취득세 인하법안 적용시점 이견…연내 시행 불투명
취득세 인하 조치의 연내 시행이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인하 대책을 발표했으나 두 달 가까이 정치권 논의가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다... 6억이하 주택 취득세율 1%로 인하된다
정부가 이르면 9월부터 6억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현행 2%에서 1%로 1%포인트 낮춘다. 정부는 오는 28일 부동산 전월세 대책에 6억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현행 2%에서 1%로, 9억원 초과주택은 4%에서 3%로 낮추는 방안을 골자로 한 취득세율 영구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로 취득세 한시감면 조치가 종료된 뒤 거래 감소현상이 두드러졌던 주택시장에 거래 .. 분양가 상한제 개선 가능성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운용 개선 등 업계의 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초구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주택건설업계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건설업계의 요구사항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취득세 인하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정부와 업계가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