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집사는 “마지막 심판석에 설 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가 너에게 준 사명을 다하고 왔느냐’와 ‘너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왔느냐’ 이 두 가지를 묻는다고 들었다.”며,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살 것”을 도전했다...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소통하러 오신 예수님
성탄절 기간에 주시는 누가복음 2장 8-20절 말씀 중에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하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면 이 성탄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더욱더 분명해 진다... [기고]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
이역만리 이국땅에 이민 와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민생활이지만 우리의 귀는 모국을 향해 언제나 열려 있다. 모국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소식들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는 가슴을 쓸어 내리며 웃고 울며 그저 시집간 딸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보는 아비심정으로 바라본다. 요즘 워싱턴지역교협을 섬기면서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일이 태반인 나에게는 앉아서 평안히 뉴스들을 볼 시간도 없이 동분서주하는.. 죽음이 두렵던 소년, 예수쟁이 목사로 변하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은 중학교 3학년 소년에겐 너무 큰 충격이었다. 늘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쓰러지신 지 3일 만에 돌아가시고, ‘죽음’이란 뭘까?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밤잠을 설치며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하고, 엄마와 한 날 한 시에 죽는다면 알 수 없는 세계지만, 엄마를 꼭 껴안고 가면 되니까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인간의 끝을 알.. 이웃을 환대할 줄 아는 2011년 추수감사절 되길
해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지만 오늘은 이번 추수감사절은 특별한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누구나 나만을 위해서 달려왔고, 누구나 나를 위해 모으기에 전력하며 달려온 숨 가픈 경주가 한해의 끝자락인 11월에 추수감사절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다. 누구나 모든 긴장과 피곤을 무장해제하고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환대를 표현하는 나눔의 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