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난성 사법 관리들은 본래 이번 달로 예정되었던 존 차오(John Cao) 목사의 항소심을 내년 1월 22일로 연기했다. 존 차오는 미얀마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국경을 넘었다가 2017년에 인신매매 관련 혐의로 유죄를 판결받은 중국인 목사이다... 중국, 지하교회 단속 강화…신도 급증으로 정치 세력화 우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하교회 관계자들과 접촉하려 중국을 찾는 미국·홍콩 목회자들의 입국을 허락치 않고 있으며, 방문한다 해도 활동 제한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5년 간 세례 받은 신자수 공식적으로만 '240만'
중국에서 지난 5년 간 5천2백여 교회가 개척되거나 증축됐으며 240만 명이 기독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의 통계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이른바 지하교회인 가정교회까지 합친다면 수치는 훨씬 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기독교 제9차 대표회의에서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푸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