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 주님 예루살렘에 나귀 타시고 입성하시는 날! 저의 영혼에도 입성하옵소서. 초라하지만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이 되겠습니다. 호산나! 예수님 오심을 환영합니다. 우리도 한주일 예수님이 겪으신 고난 속에 살아가기 원합니다. 부활의 나라를 원합니다. 새로운 생명, 새로운 삶,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가정, 새로운 나라를 바랍니다. 잘못된 것을 버리게 .. [김세환 칼럼] 죽을 자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종려주일입니다. 죽을 자리를 찾아가시는 중입니다. 이제 서른 세 살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삐쩍 마른 어깨 위에 걸머지기에는 너무도 안쓰러운 나이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자신의 존재 이유가 있기에 젊은 예수는 그 길을 묵묵히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갈채가 귓전을 때립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 소리는 무자비한 죽음을 부르는 핏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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