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혁교무단 등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의 진보성향의 성직자 단체가 7.30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정치권에 대하여 또 다시 종교평화법(불교계에서는 증오방지법이라고도 칭함)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헌일 칼럼] 종교평화법 제정은 종교간 갈등만 심화시킨다
우리처럼 다종교사회에서 여러 종교가 공존하며 국민화합에 기여해온 나라가 많지 않다. 그러나 최근 종교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소위 종교평화법제정을 운운하며 오히려 국민 통합을 저해하려는 의도가 보여 심히 유감스럽다... "기독교 싱크탱크로 전국민 위한 성경적 법안 내놔야"
정교분리와 윤리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시국대책위원회(시국대책위‧대표회장 신신묵)가 한국교회 현안문제에 대한 교단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기독교공공정책 마련을 위해 대정부·대국회와 한국 기독교계의 다리 역할을 할 한국교회싱크탱크에 대해서도 소개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종교평화법'이 과연 필요한가?
2008년 MB 정권 이후 불교계는 줄곧 ‘종교편향’이라는 목소리를 높여 왔다. 즉 기독교에 의하여 불교계가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작 기독교가 의도적으로 불교에 위해(危害)를 가한 적은 없다. 불교계가 불편해 하면서, ‘종교편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 중에 중요한 것은 고위 공직자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것, 기독교가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