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필리핀에서현지 경찰에 붙잡힌 폭력조직 '양은이파' 전(前) 두목 조양은(64)씨가 2년6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에서 조씨의 신병을 인계 받아 29일 오전 4시15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 경찰은 오전 5시30분께 조씨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대로 압송했다. 남색 패딩 점퍼와 모자를 덮어 쓴 조양은씨는 사기대출 혐의에 대.. 폭력조직 조양은 필리핀서 현지경찰에 체포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전(前) 두목 조양은(64)씨가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해외 도피 중이던 조씨는 이날 오전 7시53분께(현지시각) 필리핀 클락 경제특별지구 한 카지노에서 필리핀 이민국과 현지 경찰,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붙잡혔다. 조씨는 지난 2010년 8월11일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며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