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당시 후배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양성호(25)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학회장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2014년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양씨를 의사자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몸에 밴 '헌신'의 삶…사고 피해 줄이고 '희생'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의 피해를 최소화한 데에는 현지 가이드를 맡았던 고(故) 제진수(56) 씨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제진수 씨는 테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 올리는 순간 제지했고, 곧바로 터진 폭발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