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창수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의료 농단으로 인한 고통이 3개월째"라며 "전의교협과 대한의학회는 지난주 과학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의대 정원 근거가 된 3개 보고서를 포함한 자료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의사단체, ‘의대 정원 증원’ 근거 과학성 직접 검증 나선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는 8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을 직접 검증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과학성 검증 위원회(가칭)' 구성에 합의했다. 위원회는 국내외 전문가 30~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주 내로 관련 학회의 추천을 통해 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