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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영, 4타점 몰아치며 '부진탈출'…LG 선두 질주
    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이진영(33)이 최근 부진했던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나면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탰다. 이진영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