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24일 우윳값 인상에 대해 "원유가 인상으로 인해 유제품 가격 인상이 되겠지만, 그 인상폭과 인상시기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6월 최초 시행된 원유가격 연동제에 의해 원유가격이 ℓ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12.7% 인상이 확정됐고, 이는 올 8월1일부터 적용된다... 식품업계 "우유값 올랐지만 빵·과자값 인상 안한다"
SPC그룹, CJ푸드빌, 롯데제과 등 주요 식품업체 3사가 최근 우유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제과·제빵·아이스크림 등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7일 밝혔다... 서울우유, 24일부터 우윳값 9.5% 인상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9.5% 올리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이날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일선 매장에 오는 24일부터 흰우유 출고가를 약 9.5% 인상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우유 가격 오른다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오는 16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10%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들도 조만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우유매장에 진열된 서울우유 제품... 原乳 ℓ당 138원↑..우유제품도 오를 듯
낙농농가가 우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原乳) 가격이 16일부터 ℓ당 138원 인상된다. 원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우유 제품들의 가격도 조만간 뒤따라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정부의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소비자 부담은 그만큼 커지게 됐다. 원유 가격협상을 벌여온 낙농농가와 우유업체대표는 16일 오전 현행 ℓ당 704원인 원유 가격을 이날부터 ℓ당 130원 올리고 체세포수 1, 2등급 원유에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