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73.6%가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국민의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앙인의 ‘관계와 내면 회복’ 위한 온라인 코칭 열린다
신앙인을 대상으로하는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신앙 코칭이 열린다. 기독교인재교육(대표 황우성 목사)이 ‘신앙코칭 온라인 리셋과정’ 25기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의 코칭의 주제는 ‘하나님은 당신과 사랑하고 싶어하신다’이다.온라인 줌(Zoom)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9월 5일, 2·3차는 8·9일, 4차는 12일, 5·6차는 15·16일에 개최한.. "몸에 염증 많으면 우울증 잘 걸린다"… 상관관계 첫 규명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함병주·한규만 교수)이 건국대 신찬영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 수준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싱 통해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 돌보는 목사 화제
“아이들 한 영혼, 영혼이 내게는 교회다.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볼 때 쓸모없던 자신을 고치시고 사역하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활동적인 걸 싫어하고 두려움에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예수의 말씀뿐만 아니라 체육관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는 하나복싱클럽 송근수 관장이 최근 한 기독교 매체를 통해 소개되어 화제가 됐다... [뇌치유상담] 노년기 우울증,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노인은 우울하다. 노인 우울증은 뇌의 질병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병세가 좋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우울증은 무시되기 쉬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 몸도 허약해지고 치매 증상도 보이며 당연히 우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 우울증은.. “신자에게도 찾아오는 우울감…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17일 ‘365 매일만나-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코너에서 ‘우울증에 대항하는 첫걸음’(왕상19: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생에서 우울한 시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했다... 우울증에 한강까지… 그 때 떠오른 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우울증에 너무 힘들어서 몸이 한강까지 갔었다. 한강에서 날 막 끌어당기는 것 같았다”며 “매일 아침 눈 뜨고 싶지 않았고 살고 싶지 않고 죽고 싶었는데...그 순간 마지막에 떠오르는 말이 ‘하나님은 나를 사랑 하십니다’였다”고 했다... “성경은 결코 뇌과학 부정하지 않아”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가 최근 ‘기독교상담과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제35차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김경준 교수(월드미션대학교)가 ‘기독교상담에 뇌과학적 지식의 활용: 불안과 우울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대화를 많이 하라”
“정신 의학에서 우울증은 대게 두 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첫째로 뇌 세포의 문제다. 뇌 세포는 약 1000억 개로 추산된다. 뇌 세포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고 이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이 전달된다. 전달물질의 분비과정에서 장애가 생기면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문제다. 이 부분에서 이상이 생기면 정신불안, 불안장애 등도 발병할 수 있다. .. 예배는 제한, 소모임은 아예 못하고… “영적 침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 오랜 기간 현장예배에 제한이 따르고 소모임 등은 아예 할 수 없게 되면서 성도들의 영적 침체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소재 A교회의 집사는 “교회를 못 오니까 마음이 안 좋다. 신앙이 많이 다운됐다”며 “현재 예배당의 30% 이내로 출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그나마 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대한민국 ‘코로나 블루’… 정신과 문의 4배 폭증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가 깜짝 놀랐다. 일명 '코로나 블루(우울)' 증상이 의심돼 상담을 받으려고 했는데 가장 빠른 예약일이 3개월 뒤인 12월 중순이라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다른 의사 한 명은 예약이.. 크리스천은 우울증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지난 4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나라 국민 47.5%는 불안/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됨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유명인들이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건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우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