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혜 교수는 3.1운동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3.1운동에 아직 역사가 짧은 신흥종교였던 개신교가 어떤 종교 단체 못지않게 대규모로 참여했는데, 그 내면적인 신앙근거에 대해 양 교수는 먼저 '구약성서가 준 역사관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가 특정한 왕조의 것이라는 낡은 왕조사관이나 힘이 곧 정의라는.. "김교신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는 것, 참으로 다행스럽다"
도서출판 홍성사가 '김교신 일보' 출판을 기념하면서 19일 저녁 양화진 책방에서 40번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 이사)가 "김교신의 일상성 속의 신앙과 예언자적 역사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6.25 양민학살도 동조했던 한국교회 '배타적 이원론'
NCCK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환 목사)가 19일 오후 기독교회관에서 "미래를 향한 첫 걸음, 기억과 반성"을 주제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토론'을 벌였다. 최태육 목사(예수님의 교회)는 "학살과 기독교인들의 배타성"을.. "신앙·삶·역사 하나되는 삼위일체 신앙 주장했던 김교신"
무교회주의자 김교신 선생 서거 70주년을 맞이하면서, "김교신 한국사회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5일과 26일 기념학술대회와 강연회가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만열 박사)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먼저 25일에는 기독교회관에서 기념학술대회가 열렸는데, 양현혜 교수(이화여대)는 무너진 한국교회 가운데 다시금 김교신 선생의 정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