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지 전 국가고문을 교도소 독방에서 자택으로 이송하여 가택연금 조치를 취했다. 아웅산 수지(78)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체포돼 민주주의민족동맹(NLD) 활동 등의 혐의로 33년 형을 선고받았었다...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지 고문에 추가 혐의 적용
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76) 국가고문에 대해 범죄 혐의를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수지 고문은 헬기를 무단으로 구매하고 사용해 반(反) 부패법을 위반한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고 미얀마 국영 방송 MR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얀마, 시위 확대에 경고사격… 물대포 등 대응 강화
이러한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많은 시위대원들이 부상당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유엔 사무소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라 알름그렌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시위대에 대한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샬롬나비 논평]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의 인종청소를 멈추고 이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017년 9월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the Rohingya) 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미얀마 정부가 치안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로힝야족에 과도한 폭력을 가했다는 보고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민간인을 보호하고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