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18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ICD)을 선정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삼라마이더스(SM)그룹의 우방산업 컨소시엄을 차순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쌍용건설 본 입찰, 국내 2곳·해외 1곳 참여
쌍용건설 본입찰에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비입찰에 참여한 4개사 중 3곳이 쌍용건설 본입찰 참여 서류를 제출했다. 두바이투자청, 삼라마이더스(SM)그룹, 스틸앤리소시즈가 유효입찰한 반면 싱가포르 사모펀드는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3개 업체가 유효입찰한 것으로 안다"며 "적격성 검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 쌍용건설, 법정관리 신청…상장폐지 유력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쌍용건설은 30일 오후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한 후 서울중앙지법에 이를 신청했다. 쌍용건설은 ▲비협약채권자(군인공제회)의 가압류 ▲채권단 추가지원 결의 난항 등으로 협력업체 결제가 불가능해지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고 법정관리 신청 사유를 밝혔다.. '쌍용건설 워크아웃에 공감'…금융당국 긴급 중재
금융당국이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쌍용건설 정상화를 위해 긴급 중재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오후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군인공제회 관계자들을 불러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다. 시공능력 13위인 쌍용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지난 6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하지만 채권단과 군인공제회 등 비협약채권자가 추가 지원여부를 놓고 .. 쌍용건설 사과편지, 공채 신입사원 채용 중단
쌍용건설이 신입사원 채용을 도중에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쌍용건설은 응시자들에게 사과 편지를 발송, "갑작스런 중단으로 혼란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사과한다"며 "빠른 시일내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