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7일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명으로는 "'국민혁명당', '자유통일당'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통화에서 "자유한국당이 전광훈 목사와 태극기 세력을 극우로 보는데 태극기 세력이 중심이 돼 정치권을 통합해야 한다"며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창당은 이미 준비가 다 돼있다".. [200자뉴스] 통합신당, 16일에 발기인 대회 확정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16일에 통합신당의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은 3월 중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서 300여명씩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신당의 명칭에 대해서도 발기인 대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신당 명칭에 대한 공.. [일문일답] 김한길·안철수 '신당창당' 합의배경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신당창당에 전격 합의했다. 김한길 대표가 최근 3차례에 걸쳐 발표한 민주당 혁신안과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에 기반해 제안한 통합을 안철수 의원이 수락한 것이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 민주·안철수 통합 추진 선언…'새 정치는 약속의 실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지방선거전에 통합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의 명분으로 정부 여당의 공약 파기와 오만, 독선을 들며 지방선.. 박세일, 한나라 정강·정책 비판…"보수가치 파괴"
중도신당인 '국민생각'(가칭)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31일 한나라당이 새로운 정강·정책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보수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미 FTA 처리 후 정치권 `빅뱅' 시작되나
내년 대선을 1년 1개월여 앞두고 정치지형의 요동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ㆍ26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반을 계기로 여야 할 것 없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기성 정치질서의 틀을 깨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