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진정으로 살펴본 국내 反다문화 실태>인도에서 온 보노짓 후세인(29)씨는 2009년 7월 여름 어느 날 저녁 무렵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한국인 승객 박모씨로부터 "더럽다", "냄새 난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다. 이윽고 동행하던 한국 여성에게까지 "넌 조선X이냐. 새까만 외국 놈이랑 사귀니까 기분이 어떠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자 참지 못한 후세인씨 일행은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