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314회 정례회가 열린 전북도의회에서는 민선6기 전북도정을 이끌고 있는 송하진 전북지사의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백경태(무주) 의원은 송하진 전북지사를 상대로 "관광객 1억명 문제, 국민소득 2배 문제, 인구 300만 문제 등 1·2·3공약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6.4지방선거] 전북, 野우세 속 김대중 정신 외치는 與
전라북도는 야당의 텃밭인 만큼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박철곤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임에도 이례적으로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부지사에 야당인사 발탁을 내세우며 나가고 있다. 송 후보와 박 후보 모두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 선거는 동갑내기 '행정의 달인'간 대결이기도 하다. 송 후보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박 후보(행시 25회)보다 1년 먼저 고시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