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은 ‘소년병 반대의 날(Red Hand Day)’이다. 어떤 아이도 어른들에 의해 전쟁터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전 세계가 목소리를 모으는 날이다. 무력 분쟁에서의 아동 가담에 관한 아동권리 협약 의정서는 아동이 무력 분쟁에 가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IS에 착취당하는 어린이 전사 수, 기존 예측 '초월'
이슬람국가(IS)에 착취당하는 어린이 전사의 수가 예상되어 온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IS는 최근 자주 선전용 동영상 등을 통해서 어린이 전사들이 훈련을 받는 모습이나 포로를 살해하는 모습을 내보내 왔다... 아프간 IS, 소년병 양성 전문훈련소 존재
이슬람국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년병 훈련소를 운영,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길러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美테러 전문 온라인 매체인 '더롱워저널'(TLWJ)의 28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IS의 아프간 지부인 '호라산'은 동부 낭가하르드 주에서 소년병 훈련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간 내 두 훈련소와는 다르게 규모는 작지만 소년병 양성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 납치한 소년병 길러 총알받이·자살폭탄조로…'외로운 늑대' 지침서도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어린이는 소년병으로 훈련시켜 총알받이나 자살폭탄으로 활용하고, 자생적으로 발생한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lone wolf)들을 위한 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그 행각이 더욱 잔학하면서 집요해지고 있다. 먼저 美CNN은 12일(현지시간) IS에 납치됐다 극적으로 탈출한 어린이들의 인터뷰를 보내보냈다.. 9세 이하 소년대원들에게 살육 연습 시키는 IS
이슬람국가(IS)가 9세 이하 어린이 대원들에게까지 포로를 직접 살해하는 실습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살펴보면, 어린 대원들은 아무 죄책감 없이 포로들에게 총격을 가하거나 참수해 포로들을 끔찍하게 살해했다... IS, 어린이들 '인간방패'로 이용... 수혈 강요까지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 어린이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약에 취하게 한 뒤 자폭 테러를 벌이게 하거나 부상당한 대원들에게 피를 제공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