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결심공판…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검찰이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이준석(69) 선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나머지 선원 14명에 대해서는 각각 무기 징역과 징역 15·20·30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1심 공판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6개월 만에, 공판준비기일 3회와 집중 심리로 진행된 29번의 공판기일을 거쳐 이날 검찰 구형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