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4일 저녁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尹 측근들, 사의 표명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최 부총리를 비롯한 모든 국무위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무위원들도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된 거취를 논의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의 표명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을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2·4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제 할 일 여기까지” 사의 표명
또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 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 표명
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 기자실을 예고없이 찾아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신대 길자연 총장 사의 표명의 건 다루려던 재단이사회 연기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가 10일 오후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려 총장 길자연 목사의 사의 표명에 대한 건을 다루려 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개회되지 못한 채 연기됐다. 길 목사는 얼마 전 열린 운영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표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