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9일 북한이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의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일본과 한국 관료들과 계속 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이 (북한 문제에) 개입해서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黃권한대행-트럼프, 전격통화…北미사일 대응책 논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1일 복수의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간 통화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북핵·미사일 대응 공조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 “北미사일, 유엔 결의안 명백한 위반…강력 규탄”
통일부는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黃권한대행 “美 확장억제 강화 적극 추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대북 억제력 제고를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이 우리와 .. 범(汎)여주자들, '사드·北인권' 압박 총공세
북한의 '기습'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암살의 파장 속에서 여야 대선주자들이 안보이슈를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국 '北 미사일 발사' 규탄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일제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북한이 12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북한이 단행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이를 규탄한다”면서 “프랑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연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北 미사일 발사’ 금융시장 변화 점검
부는 12일 북한의 기습 미사일 발사 관련, 다음날인 13일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어 해외시각과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시장이 열리지 않은 주말에 실시된 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北, 사거리 500㎞ 미사일 1발 발사…'무수단급 개량형' 추정
북한이 12일 오전 사거리 500㎞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며 올들어 첫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며 무수단급 개량형으로 분석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55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된다"며 "노동급보다는 무수단급 개량형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미·일, 北 ICBM 등 미사일 탐지·추적훈련 돌입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기가 포착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연합으로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은 20일 "오늘부터 22일까지 한미일이 미사일 경보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미사일 경보훈련(Missile Warning Exercise)은 통상적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 北 외무성 “ICBM 임의의 시각·장소서 발사”
북한이 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며 남한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였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와 상대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우리를 똑바로 알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라디오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마감단계에 이른 .. 여야 "北 SLBM 발사는 '무모한' 도발" 한목소리로 규탄
] 여야가 24일 전날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력 규탄했다. 새누리당은 대변인 서명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SLBM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동시에 전 세계를 향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주변국과 긴밀한 협의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실험 규탄…"추가도발 시 중대 조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하고 추가 도발 시 중대한 조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채택된 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시험은 비록 실패했어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