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동 제한과 격리 조치에서 제외되는 '필수 서비스'에 종교활동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교회 예배나 성당 미사 등 종교집회를 자유롭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브라질은 하나님에게 속해 있다”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이 14만 명의 청년들이 모인 기독교 행사 '더센드(The Send)'에 함께 참석했다고 미국 기독교 매체 카리스마뉴스(CharismaNews)가 폭스뉴스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 행사에 직접 초대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역사적인 행사를 위해 그곳에 가고 싶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