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에 ‘견고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박 목사는 “2021년 벽두, 세계인의 모든 관심이 쏠린 단어는 백신이다. 보통 백신을 만드는데 10년 정도 걸리고 빨라도 5-6년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빠른 속도로 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코로나19는 인류의 많은 취약점을 노출했지만, 이렇게 인류가.. ‘확진 일가족 예배 참석’ 포항제일교회 교인 전원 음성
포항제일교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제일교회의 지난 29일 예배에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한 가족이 참석했다. 교회는 2일 연락을 받고 즉시 보건소와 긴밀히 협조해 예배참석자 명부를 제출하고, 참석자들에게 수차례 연락하며 교회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한 뒤 예배 참석자 전원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모두 음성”이라고 했다. 특히 “교회는 지난 5월부터 예배당 출입시 QR코.. [고신 2신] 박영호 목사, 신임 총회장 당선
22일 예장 고신 제70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직전 회기 부총회장인 박영호 목사(새순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부총회장 선거에선 각각 강학근 목사(대구서문로교회)와 우신권 장로가 선출됐다. 총회에는 전체 총대 517명 중 5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510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그 결과,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박영호 목사는 찬성 400표, 반대 97표를 얻어 당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한마디로 교회가 되는 것”
신간<다시 만나는 교회> 교회의 본질을 고찰해 온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담임)가 목회 현장에서의 경험을 더하여 집필한 신앙 안내서이자 15년 사역의 열매이며, 교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신자, 교회의 본질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인한 신앙 입문서가 되어 준다. 우리는 예수님을 교회를 통해 만난다고 한다. 교회의 문화와 예배, 사람들의 말투와 표정.. "신약성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당시 사회학적 맥락을 잘 읽어야"
GBS 인터내셔널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천성경 해석학 집중훈련 과정을 개최했다. 과정 중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는 ‘바울서신의 사회사적 해석’을 발제했다.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여성들은 잠잠 하라’는 말이 현대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성서 텍스트를 둘러싼 사회사적 의미를 생각해야한다”면서 “사회사는 밑에서 보는 역사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