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로 활동해 온 모 목사가 자신의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시신을 집에 방치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그 참담함에 가슴이 떨리고 고개를 들 수가 없는 심정입니다... 딸 시신 방치 신학교수 엽기사건, "한국 목회자 가장 큰 문제는 '인성'"
자신의 폭행으로 사망한 딸의 시신을 1년 동안 방안에 방치한 채 함께 생활해 왔던 신학교수 이 모 목사(47)의 엽기적인 사건으로 한국사회가 놀라고 한국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핵심은 목회자의 '인성'에 있고 한국교회가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관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이병대 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목회자들이 공부는 많이 했는데, 사람이 되는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