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고(故) 맹의순 선생과 서정오 선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예졸업증서 수여는 한신대 신학부의 요청에 따라 교무회의에서 이를 심의해 결정했으며, 오는 17일 경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수여한다... 십자가의 길, 제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청소년 우수도서 선정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이 땅에 바친 청년 맹의순의 육필일기를 엮은 책 ‘십자가의 길’(홍성사刊)이 한국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한 제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청소년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십자가의 길’은 정연희 작가의 소설 ‘내 잔이 넘치나이다’의 주인공이자 20세기의 성자로 꼽히는 맹의순(1926∼1952)이 숨지던 해인 1952년 3개월간 써내려간 육필일기를 묶은 책이다.. [신간소개] 맹의순의 삶과 포로수용소에서의 선교 '십자가의 길'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마지막 고백을 남기고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에서 26년 8개월의 삶을 마친 청년, 맹의순. 석방될 기회를 마다하고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세상을 뜬 그의 삶은 지금까지 몇 편의 기록과 소설 그리고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져 왔다. 《십자가의 길》은 맹의순의 삶을 더듬어볼 수 있는 기록집으로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