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양자회담에서 "중한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조속히 정식으로 재개하자"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일 홈페이지에 리 총리는 중-한 양국의 고위급 왕래와 고위층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비 전통 안보, 법집행, 재난구호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 中, 남북관계 개선에 '지지' 표명
박근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를 계기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만나 최근 변화를 맞고 있는 북한문제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아직 불안정한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남북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중국 측의 지지 의사를 대외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