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장 회장 자택 등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檢, 동국제강 해외법인·총수일가 계좌 '검은 돈' 추적
동국제강 장세주(62)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외법인의 사업자금이 총수 일가에게 흘러들어간 구체적인 단서를 잡기 위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자금흐름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동국제강이 원자재 수입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차액을 미국 등 해외법인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송금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금흐름을 분석중인 것.. [주총] "장세주 동국제강 사내이사 후보, 기업가치 훼손·과거 횡령 배임"
동국제강은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3명) ▲사외이사 선임의 건 (5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4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을 안으로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