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돈재 전 국정원 차장이 최근 제71회 트루스포럼 강연에서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염 전 차장은 “1988년 당시 동독의 1인당 GDP는 9,700달러로 남한보다 높았다. 세계 11대 공업국, 공산권 최고 선진 복지국가로 뽑혔고 정권은 매우 안정적이었다”며 “하지만 동독은 여행자유화 제약 및 비밀경찰의 감시통치가 이행됐다. 주민 62명 당.. “독일통일 30년 고찰해 한반도에 복음통일 이루자”
2부 심포지엄은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한 개선책을 찾고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독일통일 30년 고찰을 통한 강원도의 통일준비’ 주제로 기조강연과 발제강연, 심층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백범흠 강원도국제관계대사는 ‘독일통일과 한반도’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였다. 백 대사는 “원활한 대북정책 추진과 통일을 위해서는 진보, 보수 진영 간의 화해와 통합 등 통일.. "독일 통일과정에서 동독 사람들의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한 것 아쉬워"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 국제 세미나가 ‘치유와 화해사역을 향하여: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란 제목으로 4일 오전 9시부터 종로 4가 아트리움 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발제자로 테레사 카리노(애덕기금회 상임고문)이 발제했다. 그는 필리핀 출신으로, 2001년부터 18년간 애덕기금회에서 일 해왔다... "남·북·미 외교적 Win-Win, 오직 기도와 인내로"
9월 18일부터 평양에서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다. 현란한 카퍼레이드 등 북한 정권 역사상 극진 대접이라는 단어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회담이 정작 일회성 이벤트로 전락하는 게 아닌, 실질적 남·북 관계의 개선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의 염원일 것이다... "북한의 문을 여는 길, 폴란드가 실제적 모델 될 수도"
한국 통일의 모델로 자주 언급되는 나라는 독일이다. 그러나 폴란드 순교자의 소리 대표이자 폴란드의 저명한 북한 분석가 마첵 윌코스(Maciej Wilkosz) 목사에 따르면, 북한이 공산주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따라가야 할 가장 적합한 모델은 폴란드라고 한다... "독일 통일, 한반도 통일 위해 하나님 보여주신 하나의 모범 답안"
29일 저녁 서울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박상봉 대표는 먼저 "대한민국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서 "민주주의로 위장한 전체주의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안하무인과 친북적인 남한의 대북·외교 정책을 우려하는 유럽 언론들의 날선 보도들을 예시로 제시하고,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 정치에서 남한이 계속 미국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평화 목표 삼았던 독일 통일사례, '타산지석' 될 수 있다"
독일교회가 독일통일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로 잘 알려진 가운데, 한국교회가 독일교회의 사례를 밴치마킹해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동일한 선상에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3일 오전 과천소망교회에서 "북한인권과 독일교회 사례"를 주제 제52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해 한국교회 통일열망을 드러냈다.. 독일통일 이루신 주님께 한반도 통일을 기도하다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특별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독일 통일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실 것을 간구하며 독일통일의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5단체협의회 지도목사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에스겔의 통일비전'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동·서독교회 파트너십, 독일 평화통일에 결정적 역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까지 독일통일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동·서독교회가 어떤 협력관계를 맺었는지 나누고, 한국교회는 남북통일과 동북아의 평화, 화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