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일주일을 맞았지만 '윤호중 비대위'를 둘러싼 파열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윤호중 리더십이 적절하냐를 놓고 당내 찬반론이 팽팽한 모양새다... 송영길, 내일 기자회견서 '조국 사태' 유감표명 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사태'와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오는 2일 예정된 '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회'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與, 초선 ‘임·노·박’ 부적격 권고 요구에 “靑 전달할 것”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일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에서 장관 후보자 3명 중 최소한 1명 이상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전달할 것을 공개 요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與서도 北 강경론… “개성공단 폭파와도 비교 안 되는 사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을 두고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사실 관계 확인 후 초강경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강경 대응론이 제기됐다... 김홍걸 제명…의원직은 유지 ‘뒷문 열어줬나’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의원을 전격적으로 제명하는 초강수를 뒀다. 당 소속 인사들과 관련한 잇단 악재에 신속 대응하겠다는 이낙연 대표의 쇄신 의지가 상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與, 이상직·김홍걸 윤리감찰단 회부… 윤미향 당원권 정지
민주당이 이날 출범시킨 윤리감찰단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 자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감찰을 전담키 위해 설치키로 한 당 대표 직속 기구다... 與, 오늘 최고위서 윤미향 안건 논의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 당직 정지 결정에 대한 박광온 사무총장의 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윤 의원의 당원권 정지 요청 수용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與-의협 5개항 합의문 최종 서명
한 의장은 서명식 후 "오늘 새벽까지 우리 당과 대한의사협회, 또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에 합의서의 검토와 서로의 요구사항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균형점을 찾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與, 윤미향 의혹 “사실관계 확인 후 판단”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결론을 유보했다... '더민주' 원내대표 오늘 선출… 승자는?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후보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 절차는 세 후보에게 각 10분씩 정견발표를 들은 뒤 곧바로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성추행·탈세… 잇단 악재에 여당 살얼음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52.1%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난달 23일 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직원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동일임금·동일노동? 국가가 국민 통제하겠다는 것”
탈북민 출신 이애란 박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임금 동일노동' '토지공개념' '종교 패권 재편' 등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박사는 먼저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말하는 것은 국가가 모든 국민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배급제를 하겠단 이야기나 다름없다. 거주 이전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통행 그리고 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