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 기록물 열람, 복사에 착수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의 기록물에 대한 열람 및 이미징(복사) 작업을 16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기 성남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에 도착해 기록물 열람 및 사본 압수 작업에 들어갔다. 압수수색에는 공안2부 한정화 부부장과 검사 5명과 디지털 포렌식 정예 요원 12명, 수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