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20일 오후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전·월세난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을 추진키로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당정은 현 전세시장의 문제가 주택시장 침체로 발생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거래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7년만에 폐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도입 7년만에 폐지된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와 자격요건이 완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부동산 급등기에 만들었던 규제들도 일부 해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