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2교회(담임 이건영 목사)가 후임 담임에 노원석 목사를 청빙하기로 했다. 교회는 21일 주보를 통해, 지난 14일 공동의회에서 이 같이 결의했음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노 목사에 대한 후임 담임(위임)목사 청빙 공동의회 투표 결과 찬성 1,335표(8.9%), 반대 11표(0.8%), 무효 4표(0.3%)였다... 자살하려는 이들에게, 무슨 이야기 해줘야 할까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은 우리 사회에서 지워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 일조량이 줄어들고 쌀쌀해지는 지금은 ‘놀러가기 가장 좋은 때’이지만, 자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자살방지 노력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 특히 ‘생명 살리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한국교회의 관심도 아직 생각만큼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