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개종자로 뉴욕 도시지역에서 무슬림 전도 사역자로 활동하는 프레드 페로크 선교사(Fred Farrokh)는 "내부자운동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무슬림이 그들 공동체에서 죽임 당하거나 추방당하는 끔찍한 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패러다임"이라며 "이 운동의.. "이슬람화된 성경번역본, 선교의 '대형 기름유출' 사고"
지난 30여 년간 이슬람 선교의 주요 선교전략 중 하나로 시행된 내부자운동(insider movement)이 실제 일부 선교현장에서 종교 혼합주의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성경 번역 과정에서도 핵심 용어를 이슬람적 표현으로 바꾸면서 '성경의 이슬람화'를 가져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극단적 이슬람이 아니라 명목적 그리스도인이 가장 큰 문제"
"전 세계의 가장 큰 문제는 극단적인 이슬람이 아니라 명목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지상대명령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무슬림의 목숨이 달려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바로 무슬림들이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블레싱 무슬림 컨퍼런스·내부자운동 평가 컨퍼런스 내달 6·7일 진행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를 돕는 '블레싱 무슬림 컨퍼런스'와 '내부자운동 평가 컨퍼런스'가 다음달 6일과 7일 각각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이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범교단이슬람대책위원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슬람대책위원회, 리버사이더스훈련원(RTI)이 공동주최하고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한다... "한국교회만의 역동성, 내부자 운동서 살펴야"
"한국교회의 남다른 에너지를 제대로 설명해내려면 복음을 받아들인 한국교회 내부자들의 운동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정국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은 '내부자 운동 관점에서 보는 한국교회사와 한국형 선교'라는 기고에서 민족사의 특수한 정황으로만 한국교회사를 보는 것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내부자 운동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