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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 혐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집행유예'
    73억여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양유업 홍원식(65) 회장이 집행유예를 6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 회장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 남양유업은 조제분유 무균화 생산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조상 미완(未完)의 숙제였던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밀어내기 금지' 등 우유업계 모범거래기준 마련
    앞으로 남양유업을 비롯한 우유업체들은 대리점에 대한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 행위는 물론 대리점주와 합의 없이는 주문물량도 변경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유제품 제조·판매 사업자와 대리점간 거래상지위남용 방지를 위한 모범거래기준'을 발표했다. 공정위가 지난 7월 남양유업에 1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 지 4개월 만이다...
  • '개구리 분유' 신고에 남양유업은 수사의뢰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에 해당 기업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9일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주부 양모씨는 남양유업 임페리얼XO 분유에서 반건조 상태의 개구리 사체를 발견해 이를 신고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측은 분유 생산라인이 무인 자동화 공정으로 외부와 차단돼 있는 점과 제조 후 2주에 걸쳐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출고한다면서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
  • 檢, '밀어내기 강매' 남양유업 대표 등 28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곽규택)는 22일 일선 대리점에 이른바 '밀어내기' 방식으로 자사 제품을 강매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로 남양유업 김웅 대표와 영업총괄본부장, 영업관리팀장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4개 지점의 전현직 지점장과 지점 파트장, 영업담당 직원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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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혐의 전면 부인 "대국민사과는 했지만 진술은 다르게"
    대리점에 폭언을 하고, 제품 강매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영업사원들이 검찰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지난 9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이 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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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남양유업 대국민사과문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지난 금요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당사 영업사원과 대리점사장님과의 음성녹취록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여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남양유업 미 판매 공지
    남양유업, '주가 폭락'에 '불매운동' 확산…판로 막힌 대리점주 '두번' 눈물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폭언과 횡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후폭풍의 여파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온오프라인에서는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3일 압수수색에 이어 임직원들에 대한 소환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6일 남양유업의 주가는 지난주 3일 종가보다 2.02%(23,000원) 하락한 1,117,000원에 장을 마쳤다. 논란 후폭풍이 실제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이어 ..
  • 남양유업은 조제분유 무균화 생산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조상 미완(未完)의 숙제였던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남영유업 '압수수색'에 임직원 줄 소환 예고…SNS 불매운동 가속화
    검찰이 최근 영업사원의 '욕설 파문'과 대리점에 대한 횡포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남양유업에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벌였다. 6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3일 서울 남대문로 남양유업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본사 외에 남양유업 지역본부 사무실 여러 곳도 압수수색에 포함됐다. 검찰은 남양유업 측의 전산 거래 자료와 회계자료, 내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
  • '프렌치카페·카페라떼' 가격 같은 이유 알고보니
    국내 대표 컵커피인 프렌치카페와 카페라떼의 가격이 같은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경쟁업체 간의 가격 담합이 원인. 대표 컵커피 제조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커피제품의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총 과징금 128억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