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설교가요 신학자였던 본 훼퍼 목사는 히틀러의 독재 정권 앞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몸소 보여준 참신앙인이었다. 16세때 이미 신학 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그는, 깊은 사고력과 성찰력까지도 겸비해 그의 나이 20세 때 이미 신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당대에 뛰어난 학자였다... [남성수 칼럼] 본 훼퍼와 그리스도인의 삶
독일의 설교가요 신학자였던 본 훼퍼 목사는 히틀러의 독재 정권 앞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몸소 보여준 참신앙인이었다. 16세때 이미 신학 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그는, 깊은 사고력과 성찰력까지도 겸비해 그의 나이 20세 때 이미 신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당대에 뛰어난 학자였다... [남성수 칼럼] 사랑이 능력이다
지난주에 중국 선교 중에 한 고아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약 20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원장님의 보호 아래 생활을 하고 있었던 그 고아원은 그 지역의 다른 고아원보다 규모도 작고 시설도 보잘 것 없었으나, 그 지역에서 가장 인정받는 고아원이었다... [남성수 칼럼] 마음을 수련한다고 되는가?
핵심은 이것이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번민과 아픔, 불안과 두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일리가 있어 보인다. 내 안에 가득차 있는 나쁜 것들을 다 비워 버리면, 우리의 내면이 깨끗해지기에 모든 문제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진짜 그런가? 우리의 내면의 문제가 내 안에 가득차 있는 것들을 비워 버린다고 해결되는가?.. [남성수 칼럼] 가위 200개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였던 이태영 여사가 변호사가 되기 전, 한때 이불 장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는 원래 이화여전을 졸업하고 평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다.그런데 미국 유학까지 갔다온 남편 정일형 박사가 항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만 일본 경찰에 잡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이태영 여사는 어쩔 수 없이 교사를 그만두고 남편의 옥바라지와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서 누.. [남성수 칼럼] 철이 든다는 것은…
고려 말 충선왕 때 살았던 우탁(禹倬)은 한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관료요, 많은 학문적 업적을 이룩했던 성리학자였다. 그가 말년에 은퇴한 후, 예안이라는 마을에 내려가 후학들을 양성하던 어느날, 문득 우물가에 비친 자신의 백발을 보고 다음과 같은 시 한절을 읊기 시작했다... [남성수 칼럼] 사순절에 우리가 모여야 할 곳은…
리는 성전이라는 그 건물에 매여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여 살아야 한다. 통곡의 벽에 아무리 모여서 눈물을 흘리고, 춤을 추고 기도해야 소용이 없다. 진정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춤을 추며 기도해야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진정한 생명의 역사를 이루게 된다. 사순절에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함께 모여 눈물을 흘리고 춤.. [남성수 칼럼] 한인사회의 유일한 대안 "들려주고 보여주라"
배움이라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의 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첫째는 보고 배우는 것이다. 고대에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학교제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회나 환경 속에서는 이미 앞서간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행동, 저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눈으로 보면서 배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