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 매 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정부는기초연금 최종안을 26일 발표하고 후속 작업을 거쳐 관련법은 11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가 마련 중인 기초연금 대상자는 자산 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하위 70%로 결정됐다... 기초연금, 소득 하위 70%에 국민연금 연계 차등지급…부부소득 月 132만원↓ 대상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의 정부안이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10만~20만원씩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 상위 30% 노인은 현행대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배제된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되었던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 지급'에서 후퇴했다는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기초연금 소득 하위 70%에 차등지급 가닥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복지공약인 기초연금의 정부안이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에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만원 지급'으로 알려진 공약 논란이 본격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민주당 맹공…원안 관철한다
민주당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기초연금 도입이 원안에서 후퇴할 것으로 알려지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맹렬히 비난했다. 민주당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을 원안대로 관철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